HGUC 갸프랑 토이







HGUC 갸프랑 조립 중 토이




손목과 주먹을 연결하는 포리캡을 바꾼 뒤 살짝 커터칼질을 했더니 일반적인 HG급 손을 끼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난 뒤 빌드 핸드 중에서 펼친 손을 골라 끼워봤습니다.

한국 감독이 스타워즈를 만들면 영화




오비완은요, 말이 너무 많아요.

 

다스베이더, 넌 누구냐? 이럴려고 그러지?

안돼요. 스스로 알아내야지. 아, 먼저 누구냐 그리고 그 다음에 왜냐.

문제 풀면 언제든지 찾아와. 채점해줄 테니까.

 

아마 결투할 시간 없을 걸. 나, 심장이 약해서 모터 달고 살거든.

 

노루가 사냥꾼 손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이

새가 그물 친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처럼 포스로 스스로를 구원하라.

 

당신의 혀가 파드메를 임신시켰다니까. 아나킨의 자지가 아니라 오비완의 혓바닥이 !!

 

파드메랑 난 다 알면서도 사랑을 했어. 루크 레아 너희 둘도 그럴 수 있을까?

 

웃어라. 포스가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 것이다.

 

------------------------------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를 보고 제다이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마스터, 저것은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것입니까? 바람이 흔들리는 것입니까?

그러자 제다이 스승이 말했다.

흔들리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닌 오직 네 마음이다.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이, 아나킨, 지금 니 세상인 것 같지. 후회할 짓 하지 마라. 말을 하면 들어. 이 새끼야.

 

돌이킬 수 없다. 받아 들여라.

 

가만 보면 제다이란 게, 좆도 아무것도 아냐.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잖아.

 

웃어요. 웃어. 제다이가 왜 이러고 있어요. 날 아주 개좆 같이 봤구만.

뭐야. 그 표정은? 억울해? 억울한 거야? 인생은 고통이야. 몰랐어?

 

저 진짜 생각 많이 해봤는데, 저 진짜 모르겠어요.

말해봐요. 나 진짜로 내치려고 그랬어요?

7년 동안 오비완 당신 밑에서 개처럼 일해온 날!

말 좀 해봐요! 무슨 말이든 좀 해봐 !

 

아나킨,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왜 그랬냐? 너 그런 놈 아니잖아. 도대체 이유가 뭐냐?

뭐 때문에 흔들린 거냐? 파드메 그 애 때문이냐?

 

그렇다고 돌이킬 순 없잖아요.

 

------------------------------

 








아이고 오비완, 아직까지 안죽고 살아있소?

 

근심하지 말라우. 언젠가 다 디질테니까.

 

손모가지 한 번 잘라줘야 되는데, 오늘이 그날인가?

 

좋은 날이 있겠지.

 

쫄기는.

 

뭐 복수? 죽은 장고펫이 느그 아부지냐? 복수한다고 지랄들을 허게.

광선총으로 마빡을 쏘든 라이트세이버로 배때지를 쑤시든 고깃값을 번다.

뭐 이런 자본주의적인 개념으로 다가가야지.

 

싫다니까. 다스베이더루크 아버지 죽였다는 증거도 없고.

 

포스가 함께 하면 그 인생 고달퍼.

 

해머 갖고와.  손 아까우면 다른 걸 걸어. 메이슨 윈두 처음에 귀를 걸었던가.

 

허허허허. 너 다음은 루크 차례여.

 

솔로 형(兄) 어딨어?

 

뭣이 그리 급하냐. 어차피 잘리면 병원에 같이 갈 것을.

 

어이 보바, 솔로 보여줘.

 

걱정되서 그라제. 잘릴까봐.

 

목소리 깔지마.

 

자 지금부터 제다이끼리 화끈하게 놀아봅시다.

 

아수라 발발타!

 

오비완? 손꾸락, 화장실에서 봤던 그 손꾸락, 하하하하 어어 그래 오비완 잘 계시고?

 

죽었어.

 

포스의 영이 되었다네. 오른팔이 잘려서.

 

캬아, 오비완 그 양반 갈 때도 아주 예술로 가는구만.

 

------------------------------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제다이인데예.

 

냄들은 펠퍼틴 내 보고 공화국 등에 칼을 꽂느니 배신이니 해사도 그기 다 내 모함한다고 하는 소리다.

내 솔직히 말해서 공화국 의원들 배신 때릴 생각 눈꼽 만큼도 없다.

단지 내가 원하는 거는 항상 일등만 있으면 썩으니까

내가 이등이 되가꼬 일등 정신도 좀 차리게 하고

또, 좀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우리 은하계를 이끌어 나가야 된다 이긴기라.

원래 제다이의 역할이 뭐꼬?

자신들은 비록 음지에 살면서도 양지를 더욱 밝고 환하게 해주는게 그기 제다이 아이가? 안 그렇나?

니, 포스가 뭔지 아나? (수표를 보여주며) 이기 바로 포스인기라. 필요할 끼다, 써라!

 

많이 컸네. 아나킨 스카이워커.

 

원래 키는 내가 좀 더 컸다 아이가. 오비완 니 시다바리 할 때부터.

 


이름 드립 풍자

이명박근혜
반기문재인
서청원유철
윤상현기환
이정현명관
이재오세훈
홍준표창원
박종진성호
고두심은하
윤종신동엽
박한이승엽
임선동열
강동원빈
김수현빈
강정호란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줄리엣 비노쉬 주연 영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란 제목의 이 영화에는 세 명의 유명 여배우가 출연합니다. 90년대 대학가 호프집이나 카페 내지 X 세대 젊은이들 방에 액자 형태로 붙어있곤 했던 여러 영화 포스터의 하나였던 세 가지 색 블루라든가 영화를 열심히 본다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던 퐁네프의 연인들, 프라하의 봄, 나쁜 피, 데미지, 잉글리쉬 페이션트, 초콜릿 등에 출연했던 프랑스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그 중 한 명이며 트와일라잇으로 일약 할리우드 스타가 되었으나 사생활 문제로 방황의 시기를 보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그 중 두번째 인물입니다. 마지막 한 명은 킥 애스 시리즈의 힛걸 역할로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그동안의 아역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클로이 모레츠입니다.

줄리엣 비노쉬를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의 할리우드 여배우는 최근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죠.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던 남자배우와의 오랜 연애와 그 과정에서 불거진 사생활 문제 등으로 시끌벅적한 시기를 보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야 다들 아실테고, 클로이 모레츠는 킴 카다시안과 SNS 설전을 펼치는가 하면 유명 축구선수였던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과 연애를 하다가 결별을 겪기도 했답니다. 이 두 할리우드 젊은 스타에게 어쩌면 이 영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는 성장통을 겪고 있는 그들 자신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공간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영화 자체의 내용만 따지고 보면 왕년의 여배우 마리아 앤더스(줄리엣 비노쉬)가 주인공이며 그녀의 감정을 따라 영화가 진행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왕년에 정말 잘나갔던 여배우 마리아 앤더스에게 주연에서 조연으로 밀려나는, 배우로서 혼란스러운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과거 자신이 주인공을 맡았던 이야기에서 나이 많은 조연 역할을 맡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여배우의 자존심이 그걸 허락하지 않는 상황에 하필 새롭게 주인공이 된 젊은 여배우가 시건방질 정도로 도도한 어린 배우(클로이 모레츠)에요. 할리우드에서 영화를 찍으며 스타가 된 조앤(클로이 모레츠)의 모습에 마리아 앤더스는 혈압이 솟구칠 지경입니다. 그런 상황으로 인해 심기가 불편해진 마리아 앤더스를 매니저 발렌틴(크리스틴 스튜어트)이 어르고 달랩니다. 우리네 조선왕조 사극으로 비유하면 이보희, 원미경, 이미숙 같은 당대의 미녀배우가 욕심을 부릴만한 장녹수, 장희빈이 아니라 반효정, 정혜선씨등이 어울릴 대왕대비 역을 맡게 된 셈이랄까요.

자신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줬던 시그리드 역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헬레나 역을 맡는데 있어 반감을 드러내는 마리아 앤더스, 어쩌면 이 시그리드와 헬라나란 역을 역할 그 자체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젊음과 늙음, 밝음과 어두움, 현재와 과거 등 우리 삶에 있어 여러가지 대조적인 면을 상징하는 기호일 것입니다. 마리아 앤더스는 매니저 발렌틴(크리스틴 스튜어트)과 함께 산에 오릅니다. 그렇게 산에 올라 바로 이 영화 속 제목이기도 한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실스마리아의 구름)을 지켜보는 것이죠. 높은 산 위에 올라가서 아래의 구름을 내려다보며 마리아 앤더스는 이런저런 얘기를 합니다. 젊음을 잊었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 짜증을 부리던 그녀는 어느 순간, 산 속에 혼자 앉아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배우로서의 아름다움, 톱스타로서의 자존심, 영화계의 화려함 모두 내려놓은, 혼자만의 모습을 발견한 그녀는 좀 더 가벼워진 얼굴로 산에서 내려오게 되었죠.

프랑스 영화 특유의 전통이랄지, 일반 관객이 보기에는 설명이 불충분한 부분이 툭하고 나타납니다. 김수현과 공효진, 차태현이 출연했던 드라마 프로듀사 마지막 회를 보신 분들이라면 어쩌면 이 영화 속 특정 장면에서 그 마지막회의 뜬금없는 방송국 귀신(이주승) 캐릭터가 생각날지도 모르겠어요. 방송국에서 일하는 FD로 착각(?)을 한 신입 PD 백승찬(김수현)이 방송업무에 관한 궁금한 것을 묻곤 했던 캐릭터였었죠. 하긴 방송국이나 영화계나 비슷한 면이 없진 않습니다. 둘 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최전선이죠. 드라마나 영화, 예능 프로그램, 가요순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타가 만들어지고 대중은 그것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스타는 계속 정상의 자리에 머무르고 싶긴 하겠지만 세월이란 야속한 것이며 대중은 매정한 존재입니다. 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여배우 이보희가 지금도 계속 젊은 역할을 할 순 없는 것이죠. 어느 순간부터는 장녹수나 장희빈 대신 나이 지긋한 대왕대비 역할을 맡기도 하고 뽀글머리 파마를 하고 푼수 아줌마 역할을 맡기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짧게 머리를 정리하고 산을 오르는 줄리엣 비노쉬는 중성적인 매력까지 풍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화 후반부 밝게 웃는 줄리엣 비노쉬의 얼굴은 클로이 모레츠의 얼굴을 살짝 닮아있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작품의 주인공 역할 때문에 심리적인 라이벌 상태가 되었던 관계이지만 어쩌면, 왕년의 스타 마리안 앤더스(줄리엣 비노쉬)와 떠오르는 신성(新星) 조앤(클로이 모레츠)은 한 배우의 과거와 현재, 또는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그려내는 것과 마찬가지의 캐릭터가 아닐까 싶어요. 스타와 매니저란 두 캐릭터가 어느덧 하나의 존재였음이 드러나듯 산 아래에서 내려보듯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두 여배우의 모습은 하나의 구름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이겠죠. 이 영화는 국내 유명 여배우 김희애씨가 예고편 내레이션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서기도 했던 작품입니다. 주인공 마리아 앤더스 역을 맡은 줄리엣 비노쉬의 제안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이기도 하구요. 여배우들이 만들고 여배우들이 감탄한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왕년의 여배우와 현재의 어린 여배우의 관계는 어머니와 딸의 관계로 비유할 수도 있겠죠. 아름답고 화려했던 젊은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중년이 되어 노년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고 하루종일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하고 있는 딸이 마음에 안들지만 그 어머니가 딸의 나이였을 때 그 어머니의 어머니는 미니스커트 입고 밤 늦게 돌아다니는 딸이 마음에 안들었겠죠. 미장원에서 파마를 하며 함께 수다를 떠었던 이웃, 목욕탕에서 아이스커피 한 잔씩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이웃처럼 이 영화 속 왕년의 스타 마리아 앤더스에겐 속마음을 드러내며 수다를 떨 수 있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매니저이기도 하고 연하의 친구 같기도 한 이 존재는 기가 막힌 구름을 보려고 올라갔던 그 산 위에서 신기루처럼 사라졌죠. 미장원 내지 목욕탕에서 만나 정답게 수다를 나눴던 그 이웃들이 이제는 어디론가 이사를 간 뒤 연락이 안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란 제목의 이 영화를 본 저는 어느덧 노래 한 곡을 흥얼거리게 되었습니다.
바로 우리네 가수 양희은씨가 부른 한계령이란 노래입니다.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산 아래 가득 했던 실스마리아의 멋진 구름이지만 그 구름은 바람 불면 덧없이 사라지는 존재입니다.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실스마리아의 구름)은 자존심 강한 여배우 마리아 앤더스(줄리엣 비노쉬)에게 과거의 화려함을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집착하고 있던 톱스타의 자리에서 내려가라 내려가라 전했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잊어야할 과거의 영광을 잊고 내려가야 할 길을 걸어가기 시작한 왕년의 톱스타 마리아 앤더스의 얼굴은 무척이나 평화로워보였습니다. 잊어야할 것은 잊지 못해서 내려가라고 아무리 외쳐도 내려가지 않는 분에게이 영화를 얼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